구룡포에서 200번 버스를 타고 포스코 본사에 하차.
이 곳에 스틸야드가 있다고 한다.
왼쪽은 포스코본사, 오른쪽은 포항제철.
포항제철은 보안이 철저한 느낌이었다.
들어가볼 엄두가 안날 정도.
포스코 본사 안으로 들어가야 스틸야드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스틸야드 안내는 보이질 않았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음악이 들리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는데
역시나 스틸야드가 보였다.
처음 와보는 스틸야드.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스틸야드가 내 눈앞에 있을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포한 선수단 사진 중간에 빈 의자가 있다.
여기 앉아서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포항의 주축 선수들과
포항의 역사를 기록해놓았다.
KBS중계차량.
K리그 중계차량이 아니라 비바 K리그 중계차량이다.
오늘은 포항에서 촬영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포항과 전북의 K리그 입장티켓.
신한맨유카드로 인터넷 예매를 했는데
인터넷에 10일로 날짜표기가 잘못되어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또 맨유카드 할인은 못받았다. 인연이 없는듯.
티켓 판매소에서 미안하다며 학생가격으로 끊어준다고 했는데
그냥 만원 내고 티켓을 받았다.
경기전까지 시간이 있어 주변을 둘러봤다.
뭐 회사안이라 볼만한건 없었다.
그런데 경기장 옆에 헬기장이 보이더군.
회장님이 급한일 있을때 타는듯한 헬기.
헬기는 없었고, 헬기장만 보였다.
주변 구경을 하다가 경기장에 돌아와보니 포항 스틸러스 버스가 와 있었다.
선수들이 도착했더군. 아쉽다.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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