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GK전용 레플리카.
레플로 베스트 11만든다고 골리 레플을 구하고 있었는데
가장 좋아하던 부폰 레플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카시야스를 선택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고 이 레플을 쉽게 구한것도 아니었다.
국내 출시된 제품도 아니었고, 다행히 탭채 새제품을 판매하시는 분이 있어 구입.
팀 가이스트 홀로그램
비낼채로 들어있던 탭.
이것 떼는데 왜이리 아까운지...
결국은 떼지 못하고 그대로 남겨두었다.
2006월드컵 패치.
오른쪽 팔에 부착하는 패치로.
2002월드컵 패치는 프린팅 제품이라 3천원이면 구할 수 있었는데(오피셜은 더 비싸긴 한데 자컷이랑 차이가 없다.)
2006월드컵 패치가 3D 패치로 바뀌면서 가격도 급등했다.
오피셜은 25,000~60,000원까지 거래가 됐고,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자컷으로 이용했다.
당시 유일하게 자컷 패치를 판매하던 스포츠 119에서 구입을 한 후 부작.
오피셜보단 얇아서 아디다스 삼선이 비치고, 글자부분이 디테일은 떨어진다.
광택이 적고, 측면이 금방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긴 한데
그래도 15,000원 가격에 부착할 수 있어서 많이 구입했었다.
월드컵 패치를 구입하면서 함께 마킹을 했던 카시야스 마킹.
역시 스포츠119컷이다.
오피셜과 큰 차이가 없어 역시 저렴한 119컷으로 프린팅 완성.
스페인 GK면 무조건 카시야스 밖에 떠오르질 않아 카시야스 마킹으로 했다.
흰색에 파란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깔끔한 레플이라
여름에 입기에는 정말 좋은 레플인데
이미 살을 뺀 상황이라 한 사이즈 정도 크고,
아디다스 특유의 살인기장 제품이라 현재로선 입기가 도저히 불가능한 레플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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